컨텐츠 바로가기

    02.27 (금)

    BNK금융, 지배구조 선진화 본격화…금융당국 TF 결과 반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BNK금융그룹이 최고경영자(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을 논의하는 등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금융당국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를 정관에 최우선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BNK금융그룹은 27일 이사회 개최에 앞서 사외이사 간담회를 열고 금융당국이 검토 중인 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방안과 지배구조 개선 TF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금융당국 지배구조 선진화 TF 결과를 기준으로 관련 내용을 정관에 신속히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뉴스핌

    사진은 BNK금융그룹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5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BNK금융은 현재 대표이사 회장 연임을 1차례로 제한하고 있다. 이사회 의장은 1년 단위로 선임하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의 견제 기능과 독립성도 강화해 왔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7명 중 5명을 교체할 예정이다. 주주 추천 사외이사는 기존 1명에서 4명으로 확대한다. 여성 사외이사도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임 대상은 오명숙, 김남걸 이사다. 신임 후보는 강승수, 박근서, 박혜진, 이남우, 차병직이다.

    향후 사외이사 추천 기관 선정 절차를 개선해 선임 과정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높일 방침이다.

    CEO 경영승계 절차 개선도 추진한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하고 단계별 심사 기준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 지배구조 선진화 TF 개선안이 확정되면 최우선 반영하겠다"며 "지배구조는 금융회사의 지속가능성과 시장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정책 방향을 선제 반영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kj7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