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에서 19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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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고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공포가 확산하면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1.28포인트(1.05%) 하락한 4만8977.9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98포인트(0.43%) 내린 6878.8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0.17포인트(0.92%) 하락한 2만2668.21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24% 하락했고 애플은 3.21% 내렸다. 엔비디아는 4.16%, 테슬라는 1.49% 하락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1월 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상승 폭은 시장 전망치인 0.3%를 웃돌았다. 특히 변동성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8% 상승하면서 마찬가지로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스티븐 콜라노 인티그레이티드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PPI는 이미 존재하는 AI 투자 확대와 그로 인한 산업 파괴 위험, 사모대출 시장 불안정성 등 여러 요인에 또 다른 부담을 가중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된 점도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의 핵협상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을 주지 않으려 한다”고 불평했다.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하지 않으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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