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일 코스피 베스트&워스트 종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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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23~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20일) 대비 435.60포인트(7.50%) 오른 6244.13으로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이 5조9250억 원, 기관이 5조544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조7990억 원 순매도했다.
주간 상승률 1위는 대원전선이다. 대원전선은 4185원에서 6790원으로 62.25% 급등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망 증설 기대와 전선 업종 강세가 맞물리며 수급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단기간 급등 과정에서 시장경보(투자주의 예고 등) 이슈도 함께 부각되며 변동성이 커졌다.
한미반도체는 20만500원에서 32만3500원으로 61.35% 상승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 확대 국면에서 후공정 장비 수요가 재평가받는 흐름이 이어진 데다, TC본더 등 핵심 장비 모멘텀이 부각되며 반도체 소부장 랠리의 중심축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비전은 6만1000원에서 8만5400원으로 40.00% 올랐다. SK증권은 한화비전에 대해 안정적인 시큐리티 사업을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세미텍)에서 실적 모멘텀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순항이 예상된다”며 “시큐리티는 안정적인 캐시카우, 추가적인 부가가치는 세미텍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50만9000원에서 67만4000원으로 32.42% 상승했다.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 투자 스토리가 재부각된 가운데 북미 실적 모멘텀과 그룹주 동반 강세가 겹치며 수급이 집중된 것으로 해석된다.
태광산업은 109만7000원에서 144만9000원으로 32.09% 올랐다. 저평가 해소와 주주가치 제고를 요구하는 주주 행동주의 이슈가 재부각되며 지배구조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가온전선(31.81%), 화승코퍼레이션(30.39%), 계양전기(29.93%), 현대건설(28.37%), 이수페타시스(26.97%) 등이 포함됐다. 전선주는 AI 데이터센터 지원 정책 논의와 전력 인프라 투자 기대가, 현대건설은 원전 사업 기대가, 기판·전자부품주는 고성능 컴퓨팅 수요 확산 기대가 각각 주가를 지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하락률 1위는 한화생명이다. 한화생명은 6600원에서 4955원으로 24.92% 하락했다. 보험업계 전반의 보험금 예실차 확대와 실적 눈높이 조정, 지급여력(K-ICS) 관련 부담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손해보험은 9300원에서 7610원으로 18.17% 내렸다. 손해율과 예실차 관련 우려가 재부각되는 가운데 업종 변동성이 커지며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해석된다.
진원생명과학은 1476원에서 1212원으로 17.89% 하락했다. 자금조달과 최대주주 관련 불확실성, 투자심리 위축이 겹치며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영은 9170원에서 7530원으로 17.88% 내렸다.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배당 등 이슈가 소화되며 되돌림이 나타난 흐름으로 해석된다.
은행주는 배당 기준일을 앞둔 배당락과 단기 차익실현이 겹치며 약세가 나타났다. JB금융지주는 3만7500원에서 3만1750원으로 15.33% 하락했고 iM금융지주도 2만1650원에서 1만8390원으로 15.06% 내렸다.
이 밖에 하락률 상위 종목에는 삼성화재(-14.24%), STX그린로지스(-14.08%), 한국석유(-13.48%), 엔케이(-15.61%) 등이 포함됐다. 보험주는 배당정책 기대와 실적 평가가 엇갈리며 변동성이 확대됐고, 물류·정유 관련주는 업황과 실적 재평가 과정에서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투데이/정수천 기자 (int100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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