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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美, 이란 공격] 비트코인, 중동발 긴장에 64K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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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주말인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시장 반응을 엿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는 암호화폐 시장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이 타전된 직후 3.5% 급락하며 6만38달러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여 6만3900달러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도 장중 한때 4.5% 하락하며 1835달러선으로 밀렸다. 연중 무휴로 거래되는 이들 암호화폐 시세가 자산시장의 선행자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면 시장심리는 위험회피 쪽으로 기울어 있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원유시장 참여자들의 반응은 뉴욕시간 기준으로 3월1일(일요일) 저녁 브렌트 선물 거래가 시작되어야 엿볼 수 있다.

    올 들어 브렌트유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며 19% 상승했다. 지난 금요일 종가는 배럴당 72.87달러였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이란에 대한 '대규모 전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재건하려 시도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매우 악랄하고 끔찍한 집단인 이란 정권의 임박한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들의 위협적인 활동은 미국과 우리 군대, 해외 기지, 그리고 전 세계 동맹국들을 직접적으로 위협에 빠뜨린다"고 주장했다.

    이란도 미국의 공습에 즉각 보복 공격으로 대응했다.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전개했고 이웃 중동국가들 영토에 위치한 미군 시설 및 기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뉴스핌

    2월25일부터 4거래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 추이. 2월28일 미국의 이란 공습이 전개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3% 넘게 하락했다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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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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