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0.6p 하락…30개월 만 최저
서울 평균 147대 1…전국 평균 23배 수준
지역 간 편차 확대…광주·제주 1대 1 미만
[서울=뉴시스] 전국 및 서울 평균 청약 1순위 경쟁률. (출처=리얼하우스) 2026.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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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이 6.33대 1을 기록하며, 30개월 만에 최저점을 찍었다.
분양평가 회사 리얼하우스는 청약홈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전달 대비 0.6포인트(p) 낮아진 6.33대 1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3.17대 1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2023년 7월의 5.56대 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5월 14.8대 1을 기록한 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7월 9.08 ▲8월 9.12 ▲9월 7.78 ▲10월 7.42 ▲11월 6.80 ▲12월 6.93 ▲1월 6.33으로 7개월 연속 한 자릿수에서 등락하고 있다.
서울 평균 경쟁률도 147.37대 1로 전월보다 8.61p 낮아졌다.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3대 1 내외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3.16대 1 ▲전북 3.28대 1 ▲부산 4.16대 1 ▲ 대전 9.79대 1 등 지역은 전월 대비 하락했으며, 광주와 제주는 각각 0.24대 1, 0.33대 1로 1대1을 밑돌았다.
서울 서대문구 '드파인 연희'는 44.06대 1을 기록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지난해 말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역삼센트럴자이 ▲반포 레미안 트리니원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등과 비교하면 낮아졌다.
경기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0.7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이 10.29대 1, '사우역 지엔하임'은 0.24대 1을 나타냈다.
지방에서는 미달 사례가 이어졌다. 대전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2회차)'는 0.09대 1, 울산 '남울산 노르웨이숲(조합원 취소분)'은 0.17대 1을 기록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수요가 집중되는 선호 입지의 대단지 공급이 지연되면서 전체 평균 경쟁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신규 분양 물량 축소로 미분양의 추가 누적이 둔화하고 기존 재고도 일부 해소되면서 전체 미분양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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