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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천문당국에 따르면 3월 3일 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달이 붉은빛을 띠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월대보름과 시기가 맞물리면서 관련 소비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하림은 이달 말까지 ‘더미식 오곡밥 정월대보름 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패키지에 기재된 번호를 입력하면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 1등 당첨자 1명에게 순금 골드바 1돈을 증정하며, 행사 조건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즉석밥 1개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미식 오곡밥은 팥, 멥쌀, 찹쌀, 찰수수, 차조 등 5곡과 검정 강낭콩을 사용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고 곡물과 물로만 제조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플랫폼도 정월대보름 관련 기획전을 운영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곡을 활용한 음료와 통곡물 스낵 등을 선보였고, 간편 조리가 가능한 오곡밥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컬리는 3월 2일까지 ‘정월대보름 건강식’ 기획전을 열고 건나물, 오곡찰밥 간편식, 소포장 부럼 세트 등을 판매한다. 오아시스마켓도 무농약 오곡 재료와 보름 나물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기획 물량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정월대보름은 오곡밥과 나물, 부럼 등을 먹으며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올해는 월식이 함께 예정되면서 관련 상품 판매 경쟁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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