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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1 (일)

    금융위, 이란 공습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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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태 장기화되면 금융시장 및 실무경제에도 영향
    '비상대응금융시장반' 즉각 가동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 사진. 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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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중동 상황 전개양상이 불확실하고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 경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상황 관련 개최한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즉각 가동해 중동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 관련사항을 관계기관과 함께 긴밀히 공유하는 한편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다.

    중동상황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은 금융위 사무처장이 이끄는 금융시장반과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시장이 이끄는 국제에너지반, 재정경제부 차관보가 이끄는 경제상황·공급망반으로 구성된다.

    또 오는 2일은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인 만큼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금감원 및 금융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적기에 열기로 했다.

    아울러 필요 시에는 '100조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금융시장안정조치(컨티전시 플랜·Contingency Plan)를 신속히 시행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사태 영향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지원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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