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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2 (월)

    이슈 끊이지 않는 성범죄

    여, 대미투자법 처리 촉구…야, 사법개혁법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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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사법개혁 3법을 비롯해 쟁점법안 처리를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을 향해 이번엔 대미투자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조한대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연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특위에서 논의 중인 대미투자법의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의사진행 거부로 심사가 멈춰섰다"며 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중대한 결단을 내리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민의힘이 의사 진행을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법안 처리를 위한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여야 합의 기한인 9일까지 진척이 없다면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한 원내대표는 중대한 결단에 대해 "국회법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검토하겠다는 것이고, 협상 여지가 남아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국민 앞에서 초당적 합의를 통해 구성한 특위가 당리당략 수단으로 전락했다"면서 야당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또, "9일까지 일주일이 남았다"며 "민주당은 내일부터 법안 심사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 울산 그리고 전남광주 등 4곳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습니다.

    김이수 공관위원장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 4곳 지역에 공모한 후보 전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서울의 경우 김영배·박주민·박홍근·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6명이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국민의힘 상황도 알아보죠.

    국민의힘은 여당 주도로 처리된 사법개혁 3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구하고 있죠?

    [기자]

    네, 장동혁 대표는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여당이 주도한 '사법개혁 3법'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올해 삼일절은 대한민국 헌정 종말의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본인들이 감옥에 안 가기 위해 온 국민을 사법파괴 희생양으로 만들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3대 악법 모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그것이 대통령에게 주어진 헌법 수호 책무를 지키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어 송언석 원내대표도 사법개혁 3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요구하며 "내일 사법악법 철폐를 위한 대국민 호소 도보행진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젯밤 의총을 열어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또한 송 원내대표는 또,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를 위해 "오늘(2일)이라도 법사위와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달라"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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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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