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7 (토)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박지원 “北김정은, 이란 사태에 가슴 철렁했겠지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지원, 2일 MBC 라디오서 발언

    “‘이란과 다르다’ 자신감 있을 것”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슴은 철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일 박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이란의 하메네이 폭사 장면을 어떤 심경으로 지켜보고 있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그렇지만 김정은 위원장으로서는 ‘북한은 이란과 다르다, 북한은 이미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공격할 수가 없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각각 ‘장대한 분노’와 ‘사자의 포효’로 명명한 작전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이란에 대한 기습공격을 감행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이란 수뇌부가 집결한 시설 세 곳을 동시에 폭격했고, 이스라엘군은 하메네이가 있던 장소에 폭탄 30발을 투하하는 등 집중적 공격을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습 개시 약 15시간 만에 트루스소셜을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죽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은 중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상군 파견 가능성에 대해 “다른 대통령들은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나는 지상군 투입을 두려워하지(yips)는 않는다”며 “나는 ‘아마도 필요 없을 것, (또는) ’만약 필요하면(보낼 수 있다)‘이라고 말한다”라고 밝혔다.

    반면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한 상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