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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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하는 가운데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3일 낮 12시 5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매도 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발동 이후 5분간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 떨어진 6155.15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며 오후 들어 5% 넘게 내린 59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7%대 낙폭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20만원을 내준 19만 9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100만원 아래로 내린 97만대에 머물고 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공습해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등이 숨졌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강력한 보복을 예고해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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