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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3 (화)

    '회생·파산 전문' 대전회생법원 개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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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대 대법원장 "서민에게 든든한 버팀목 되길"

    연합뉴스

    대전회생법원 문 활짝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3일 대전법원종합청사에서 조희대(왼쪽) 대법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대전회생법원 현판식을 하고 있다. 2026.3.3 soyun@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회생법원이 3일 대전법원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전회생법원은 회생·파산 사건 전문법원으로, 채무자의 소재지 등이 대전·세종·충남인 사건을 관할한다.

    충북인 경우에도 회생·간이회생·파산 또는 개인회생 사건을 대전회생법원에 신청할 수 있다.

    내년 하반기 대전회생법원 별도 청사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현재 대전법원종합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대전회생법원은 대전 서구 옛 농어촌공사 건물을 매입했으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 대전회생법원 개원식 참석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3일 대전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대전회생법원 개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6.3.3 soyun@yna.co.kr



    법관 9명, 일반직 공무원 71명, 전문임기제 관리위원 2명 등 총 82명이 이 법원에서 근무한다.

    개원식에 참석한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전회생법원이 기업의 회생과 재도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회복은 물론 국가 혁신 역량 강화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서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보기 대전회생법원장은 "회생 제도는 단순히 빚을 탕감만 해주는 게 아니고, 위기에 처한 채무자가 생계로 복귀하고 기업이 경제 활동을 재개하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채무자가 조속히 재기하도록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채권자의 이익 또한 균형 있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대전회생법원 개원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3일 대전법원종합법원청사에서 열린 대전회생법원 개원식에서 조희대(왼쪽) 대법원장이 성보기 대전회생법원장에게 법원기를 전달하고 있다. 2026.3.3 soyun@yna.co.kr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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