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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4 (수)

    "이란 체류 국민 23명 투르크 대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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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정세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이란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 20여 명이 인근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3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현지시간 2일 새벽, 테헤란에서 약 23명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육로 이동을 개시했고, 현재 무사히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피 인원에는 이도희 이란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프로 축구팀 메스 라프산잔 소속 이기제 선수도 포함됐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에 임상우 영사담당 정부대표와 영사안전국 해외안전상황실장 등 대응팀을 급파해 교민 철수를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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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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