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2026년 반도체기업 R&D 과제기획 지원 모집공고 포스터. |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홍동)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반도체 기업 R&D 과제기획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반도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총 2개사를 선정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조성된 YPA-ETRI 시스템반도체 오픈랩을 기반으로 추진한다. 지역 반도체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 기업은 ETRI 전문 연구진과 연계해 △기술 수요 분석 및 진단 △R&D 과제 기획 고도화 △정부·지자체 R&D 공모 대응 전략 수립 △중장기 기술 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받는다.
기술 경쟁력 분석과 특허 분석, 사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한다. 단순 자문이 아닌 정부 과제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프라 지원도 포함한다. 오픈랩을 통해 EDA Tool 등 반도체 설계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해 R&D 기획 역량과 설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도록 설계했다.
성과도 확인됐다. 2024년 참여 기업은 약 52억 원 규모의 정부 R&D 예산을 확보했다. 2025년에도 참여기업이 약 10억원 규모의 R&D 과제를 수주했다. 과제기획 단계 지원이 실제 예산 확보로 이어진 사례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며 1차 기업 인터뷰와 2차 ETRI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과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에서 확인하면 ???ㄷ.다.
김홍동 원장은 “시스템반도체 오픈랩이 단순 공간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출연연이 협력하는 기술 혁신 플랫폼이라고 설명하며, 유망 반도체 기업이 정부 R&D 과제를 선제적으로 기획해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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