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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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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후 23영업일 뒤에 낙폭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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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3일) 코스피 지수가 7% 넘게 하락하며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가운데, 평균적으로 사이드카 발동 23일 이후에 낙폭을 회복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조선비즈

    이란 전쟁 여파로 코스피 6000선이 붕괴한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2.22포인트(7..24%) 하락한 5791.91에 장을 마쳤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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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카는 선물 시장에서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현물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제도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총 8번 발동됐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8번의 사례 중 총 4번의 경우는 10영업일 이내 매수 사이드카를 동반했다”며 “증시 급락을 야기한 주요 사건의 불확실성이 다소 진정되면 재차 지수 급등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된 후 23영업일이 지나면 사이드카 발동 당일 지수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이후 44영업일에는 지수가 5% 반등하며 사이드카 발동을 초래한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회피 성향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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