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여파로 코스피 6000선이 붕괴한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2.22포인트(7..24%) 하락한 5791.91에 장을 마쳤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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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는 선물 시장에서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현물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제도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총 8번 발동됐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8번의 사례 중 총 4번의 경우는 10영업일 이내 매수 사이드카를 동반했다”며 “증시 급락을 야기한 주요 사건의 불확실성이 다소 진정되면 재차 지수 급등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된 후 23영업일이 지나면 사이드카 발동 당일 지수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이후 44영업일에는 지수가 5% 반등하며 사이드카 발동을 초래한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회피 성향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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