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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MWC26] 마이크로소프트, 통신 산업 겨냥한 AI 인프라 및 B2B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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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바르셀로나=최진홍 기자] MWC 2026이 열린 가운데 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부스는 일반 소비자용 기기 대신 철저히 B2B 기업 고객과 통신 산업을 겨냥한 솔루션으로 채워져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로 인텔리전스에 대한 투자 수익을 내세웠다.

    현장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통신 소프트웨어 기업 암독스(Amdocs)와의 협업 시연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깃허브 코파일럿 등 AI 기술과 암독스의 에이전틱 운영체제(aOS)를 결합한 솔루션이 전시됐다.

    AI 에이전트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데이터 처리 과정을 자동화해 작업 속도를 높이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부스 관계자는 이를 통해 통신사들이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현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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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통신 사업자를 위한 새로운 인프라 기술도 부스 한편에 마련됐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토리지와 컴퓨팅이 분리된 차세대 관리형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환경을 제공하는 애저 데이터브릭스 레이크베이스를 2026년 3월 공식 출시한다고 부스 현장에서 알렸다. 데이터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나아가 기존 단일 노드 수준을 넘어 대규모 환경에서 시스템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애저 로컬 다중 랙 배포 기능을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

    보안과 데이터 주권에 민감한 통신사를 위한 소버린 클라우드 청사진도 부스 내 주요 전시 항목이다. 데이터 보안 및 국가별 규제 준수를 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가 포함된다. 행사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페인 카탈루냐 정부와 공공 서비스 분야의 AI 도입, 사이버 보안,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갱신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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