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스600 추이. 출처 CN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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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4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중동 정세에 주목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장보다 8.27포인트(1.37%) 오른 612.71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30지수는 414.71포인트(1.74%) 상승한 2만4205.36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83.52포인트(0.80%) 뛴 1만567.65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63.89포인트(0.79%) 오른 8167.73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투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다소 후퇴하면서 투자 심리가 안정됐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을 시작한 다음 날 이란 측이 휴전 조건 등에 대한 협의를 요청하며 미국에 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계기로 투자자들의 경계 태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전날까지 시장 수준이 하락했던 반동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15% 글로벌 관세가 이번 주 중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또한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조치 대부분을 무효화한 후 조만간 관세율이 기존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세율이 5개월 내에 기존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선트 장관은 급등하는 유가에 대한 우려를 달래기 위해 페르시아만을 통한 원유 수송 안정화를 목표로 한 일련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교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페르시아만 유조선에 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아울러 그는 필요시 해군이 해당 지역 유조선에 호위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 (hsb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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