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사작전에서 10점 만점에 15점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란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죽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며칠 안에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할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멀리서 조준한 바다 위 군함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군함 한쪽이 산산조각 나고 화염과 함께 서서히 바다 속으로 침몰합니다.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스리랑카 근처 인도양 남부 해역에서 이란 해군 호위함 '아이리스 데나'를 어뢰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 국방장관 : 이란 함정은 어뢰에 침몰했습니다. 조용한 죽음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군 함선을 침몰시킨 첫 사례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던 이란 부대 지휘관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군사작전 브리핑에서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이 이기고 있다며 며칠 안에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해 이란 방공망을 무력화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며 군사 작전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누군가 1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겠느냐고 물었을 때 15점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고 그들(이란)의 지도부는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또 하메네이 사망 이후 이란의 지도자가 되려는 자는 결국 죽음을 맞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도 이란의 탄도 미사일과 공격 드론 발사 횟수가 첫날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며 이란의 전력이 약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댄 케인 / 미국 합참의장 : 이란의 탄도 미사일 발사 횟수는 개전 첫날과 비교해 86% 감소했으며, 이란의 자폭형 공격 드론 발사는 개전 초기에 비해 73% 감소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이후 쿠르드 무장 세력 지도자들과 통화했다고 확인하면서도 이란 체제 전복을 위해 이들을 지원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에 대해 백악관은 현재로선 계획이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는 선택지를 제거하지는 않을 거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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