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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V리그] 모마·강소휘 37점 합작…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꺾고 2연승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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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훈]

    스포츠W

    한국도로공사 모마(오른쪽)의 스파이크 공격(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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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잦은 범실로 자멸한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다가섰다.

    도로공사는 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점수 3-0(25-20 30-28 25-14)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과 상대 전적에서 4승2패의 우위를 지키며 2연승을 달린 도로공사는 시즌 23승10패(승점 66)를 기록, 2위 현대건설(승점 61)과 격차를 승점 5로 벌렸다.

    정규리그를 3경기 남긴 상황에서 2위 현대건설을 승점 5 차로 앞서면서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가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반면 6위 페퍼저축은행은 도로공사에 막혀 시즌 14승19패(승점 41)가 되며 5위 IBK기업은행(승점 47)과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1세트와 2세트 모두 세트 초반 리드를 내줬다가 세트 중후반 전세를 뒤집고 세트를 따내는 패턴으로 2-0으로 만들었다. 세트 초반 리드를 이어가던 페퍼저축은행이 서브 범실과 공격 범실로 점수를 까먹는 사이 차근차근 득점을 올리며 추격전을 펼친 결과였다.

    두 세트를 역전으로 따내며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3세트 들어 9-9 동점에서 이윤정의 서브 에이스를 신호탄으로 3연속 득점해 주도권을 잡은 뒤 20-13까지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다.

    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24점)와 강소휘(13점)가 37점을 합작하며 득점을 주도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주포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5점을 뽑으며 분전했지만 팀 범실 수에서 도로공사(9개)보다 13개나 많은 22개를 쏟아내면서 먼저 주도권을 잡았던 1,2세트를 내준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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