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젠 연구개발 모습. |
박대호 파고젠 대표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로 재직 중 사멸세포제거 결함이 죽상동맥경화증 플라크 형성에 중요한 인자임을 발견하고, 사멸세포제거 조절 기술을 이용해 죽상동맥경화증 치료제 및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2024년 기술 창업했다.
창업 아이템인 죽상동맥경화증 치료 후보 물질은 국내 특허 출원, 국제 특허(PCT),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2025년 지스트 기술지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2025년 초기창업패기지 사업을 수행해 연구개발 및 회사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죽상동맥경화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치료제 및 치료 기술은 환자 의지(금연, 금주, 식단조절)에 의존적이거나 발병 후 임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처지(혈전용해제, 혈관개통술)에 불과한 실정이다.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스타틴 계열의 지질저하제의 경우 혈중 지질 농도를 저하하는 약물로 죽상동맥경화증 근본 치료제로 보기 어렵다. 플라크의 신속한 제거가 어려우며 근육염 당뇨와 같은 부작용이 수반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죽상동맥경화증 발병 기전에 기반한 근본적인 죽상동맥경화증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
파고젠의 아이템은 죽상동맥경화증 치료제로, 죽상동맥경화증 발병 기전의 핵심인 사멸세포제거 결함을 신규 치료 표적으로 하고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동맥 내막에 저밀도지질단백질(LDL)을 함입한 대식세포의 사멸과 사멸세포제거 결함에 의해 발생한다. 이 아이템은 사멸세포제거를 촉진하는 물질로 혈관 내막에 사멸세포제거 촉진으로 플라크 형성의 원인이 되는 사멸세포 축적을 억제, 죽상동맥경화증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다.
박대호 파고젠 대표. |
파고젠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속 스크리닝 시스템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받은 의약품 데이터베이스(approved drug library)에서 발굴한 사멸세포제거 촉진 물질로 약물의 안전성이 검증되어 신약 재창출 성공 가능성이 크다.
현재까지 사멸세포제거 제어로 죽상동맥경화지 치료제 개발은 전무한 실정으로 기존 약물 표적과는 차별성을 가지는 신규 타깃으로 작용하는 치료제로 혁신 신약개발 가능성이 큰 아이템이다.
국내 심혈관 관련 질환 치료제 시장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죽상동맥경화증 치료제 시장 규모 역시 급성장하는 추세다. 아이템 및 추후 개발할 제품은 죽상동맥경화증 및 심혈관 질환 치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사멸세포제거 제어 물질의 지식재산(IP) 권리확보 및 기술 이전으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팀이 20년 이상 연구해 오고 있으며 가장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멸세포제거 관련 질환들의 치료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한다.
박대호 대표는 “기존의 증상 완화 중심 치료에서 벗어나, 질병의 근본 원인인 '사멸세포제거 결함'을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GIST에서의 오랜 연구 성과가 실험실을 넘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신약 재창출 전략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시작으로 사멸세포 관련 질환 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파고젠 로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초기창업패키지는 지역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선정하여 사업화 자금 지원,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아이템 고도화, 매출 확대, 투자 유치 기반 마련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러한 초기창업패키지를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창업기업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거점기관이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형 프로그램과 촘촘한 지원 체계를 통해 우수한 성장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혁신과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