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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쿠팡Inc, 2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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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 선정

    전 세계 보유 특허 3919건…10년새 43배↑

    헤럴드경제

    쿠팡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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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5일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쿠팡이 보유한 글로벌 특허 수는 3919건으로 10년 전인 2015년(91건)과 비교해 약 43배 늘었다.

    렉시스넥시스는 특허자산지수에서 차용한 방법론을 활용해 특허가 지난 2년간 얼마나 늘었는지 분석한다. 매년 바이오·IT·전자·자동차·반도체 등 글로벌 혁신 기업 100곳을 선정한다. 쿠팡은 메타·알파벳·아마존 등과 함께 IT 분야에서 11대 글로벌 기업 중 하나로 뽑혔다. 쿠팡은 지난해 초 특허 2100개로 첫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1년 만에 2배 가까이 특허 보유 규모가 늘었다.

    쿠팡은 “100대 혁신기업 선정은 지난 2년간 쿠팡의 특허 포트폴리오가 눈에 띄게 개선됐음을 반영한 결과로, 쿠팡의 혁신 모멘텀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르코 리히터 렉시스넥시스 전략 담당 수석이사는 “쿠팡이 지적재산권을 사업의 핵심 전략 동력으로 우선시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이는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사업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쿠팡에 따르면 글로벌 특허 누적 건수는 2015년 91건에서 2025년 3919건으로 증가했다.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45%에 달한다. 쿠팡은 2024~2025년 동안 한국에서 933건, 대만에선 2021년 이후 113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미국에서 취득한 특허는 354건이다. 쿠팡의 특허 출원 건으로 등재된 ‘직원 발명자’ 수는 지난해 736명으로 역대 최대치다.

    쿠팡의 특허는 ▷글로벌 운영 ▷이커머스 엔지니어링 ▷광고 및 마켓플레이스 ▷고객 경험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 걸쳐 있다.

    예를 들어 쿠팡 리테일 사업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구매 트렌드를 분석하고,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통해 수백만개 제품의 재고와 유통을 관리한다. 쿠팡플레이에선 서버 부하와 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개발해 동영상 각 구간을 최적의 서버에서 스트리밍하도록 연결한다. 이를 통해 트래픽이 많은 시간에도 사용자들은 선명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쿠팡이츠는 각 매장의 실시간 업무량과 운영 방식을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주문별 ‘권장 주문 시간’을 조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쿠팡은 “인공지능(AI)과 맞춤형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엔드 투 엔드’ 물류 인프라 구축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며 “미국 등 전 세계 190개국 시장에서 고객에 최고의 배송 속도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포터 쿠팡Inc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이번 수상은 상거래의 미래를 재정의하고 미국 수출의 글로벌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개척하려는 쿠팡의 혁신 기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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