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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금융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토스뱅크는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부트캠프' 1기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과정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836시간 교육으로 진행됐다. 과정 중 취업에 성공한 일부 인원을 제외하고 최종 24명이 수료했다.
이번 부트캠프는 금융 정보보안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공격과 방어 전 영역에서 프로젝트 설계와 구현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금융 보안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토스뱅크 사이버보안 부서 현업 엔지니어들이 교육 과정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고 프로젝트 멘토링과 최종 심사까지 직접 맡았다.
멘토진은 슬랙을 활용한 상시 멘토링과 대면 피드백을 제공했고 중간 프로젝트 점검과 최종 발표 심사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오피스 투어와 채용 특강도 진행해 수강생들이 금융 보안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 과정은 실제 토스뱅크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직무에 활용되는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수강생들은 정보수집(OSINT) 및 취약점 진단 MITRE ATT&CK 기반 공격 시나리오 이해 OWASP 기반 웹 취약점 분석 시스템·모바일 모의해킹 FW·VPN·NAC·SIEM·SOAR 등 보안 솔루션 운영 디지털 포렌식 및 악성코드 분석 등 금융 보안 실무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학습했다.
특히 최종 프로젝트에서는 공격과 방어 시나리오 기반의 실전 과제 5건이 발표됐다. 멘토진은 일부 결과물에 대해 신입 보안 엔지니어 수준에 준하는 완성도라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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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운영 중에는 초기 피드백을 반영해 실습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고도화하고 현업 엔지니어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수료생들이 참여하는 고용24 공식 만족도 평가에서는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했다.
수료생 중 한 명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보안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문제의 맥락을 이해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었다"며 "실습 중심 수업과 현업 멘토와의 직접 소통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우수 수료생 상위 10%에 해당하는 2명에게 사이버보안 직군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정하 토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금융 산업 전반에서 보안 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금융 보안 인재 양성은 금융사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현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금융 보안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2024년과 2025년에도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참여해 풀스택 및 ML Ops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각각 60명과 68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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