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무게를 견디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 빛나는 법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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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6시 퇴근’이 2026년 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전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6시 퇴근’은 직장인의 현실과 꿈을 정면으로 다루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으로 올해 역시 “우리는 모두 별이었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일상 속에서 잊혀진 열정과 자존감을 다시 일깨우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6시 퇴근’은 제과회사 ‘애프터눈 홍보2팀이 사라져가는 브랜드 가을달빵을 살리기 위해 직접 직장인 밴드 ‘6시 퇴근’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청년실업, 고용불안, 비정규직 문제 등 한국 사회의 현실을 담아내면서도, 음악을 통해 다시 꿈을 회복하는 인물들의 여정을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라이브 밴드 공연과 관객 참여형 커튼콜은 작품의 대표적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소심한 비정규직 사원 장보고 역에는 보이프렌드 멤버로 활동하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 중인 동현과, 골든차일드의 홍주찬, 그리고 위아이의 강석화가 새롭게 합류했다. 골든차일드와 위아이에서 각각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여온 두 사람은 직장인 밴드 ‘6시 퇴근’의 보컬 장보고로서 강렬한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지난 시즌에 이어 태호가 다시 한번 장보고로 무대에 오르며 네 배우가 각기 다른 매력의 장보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밝고 사랑스러운 막내 인턴 고은호 역에는 2025년 ’6시 퇴근’ 이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히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홍은기가 이번 시즌에도 함께한다. 또한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에너지와 대비되는 귀여운 비주얼로 사랑받아온 골든차일드 출신 김동현이 고은호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2025년 연극 에쿠우스에서 알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도은우가 이번 시즌을 통해 뮤지컬에 도전한다.
여행작가를 꿈꾸며 일과 사랑 모두를 철저하게 챙기는 사원 최다연 역에는 지난 시즌에서 깊이 있는 연기와 안정된 무대 매너로 캐릭터를 완성해낸 정소연, 오승희, 김도희가 2026 시즌에도 함께한다. 여기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할 체리블렛 출신 김보라가 합류하며, 네 배우가 각기 다른 색깔의 최다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냉소적이지만 이성적이고 완벽주의적인 대리 윤지석 역에는 김찰리, 이홍섭, 그리고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아온 한승윤이 함께한다. 세 배우는 서로 다른 결의 현실주의적 매력을 바탕으로 윤지석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네 살 쌍둥이를 키우는 서글서글한 성격의 대리 안성준 역에는 김주일, 정재헌, 김담현이 함께한다. 홍보2팀의 디자이너이자 중학생 딸을 홀로 키우는 워킹맘 서영미 역에는 간미연, 양성령, 여은이 출연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목소리와 변함없는 매력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간미연은 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며, 서영미 캐릭터가 지닌 따뜻함과 강인함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회사 생활 20년 차의 만년 과장 노과장(노주연) 역에는 박태성, 고철순, 김지훈이 무대에 오른다. 2020, 2024, 2025 시즌에서 안성준 역으로 활약하며 작품의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배우 이든은 2026 시즌에는 연출로 참여해, 배우로서 쌓아온 경험과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무대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6시 퇴근’은 단순한 직장인 이야기나 밴드 공연을 넘어, ‘우리는 모두 별이었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다시 전하고 싶은 작품”이라며 “2026 시즌은 캐릭터의 서사와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강화해, 관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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