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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특징주] 코스피 질주 속 현대차·기아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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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본사. /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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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12% 넘게 급등하는 가운데, 지난 2거래일간 낙폭이 컸던 현대차와 기아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6만8000원(13.57%) 오른 5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는 같은 시각 8.49% 오른 17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지난 3~4일 코스피 지수가 18% 넘게 급락했다. 이 기간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현대차 주가가 25.67% 빠지며 하락률이 가장 컸다. 기아도 23.75% 내렸다.

    하지만 간밤 미국 증시가 중동 긴장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마감하자, 국내 증시 전반이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1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월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지난 2월 4.3%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한 6만6000대를 판매해 제네시스를 제외한 현대차의 판매(6만5600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란 사태로 인한 가솔린 가격 급등은 수요에 부정적이지만, 수익성 높은 하이브리드차(HEV) 차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어 점유율 확대 측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말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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