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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건강검진 이후 발달지연이 의심되면 많은 부모들은 추가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뇌 MRI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뇌출혈이나 백질연화증 진단이 나오거나 뇌성마비 가능성을 두고 추가 진료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후 재활병원이나 재활의학과에서 편마비 재활 치료를 시작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재활 치료는 병원 방문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 보조기 착용이나 까치발 교정 치료가 병행되기도 하고, 언어치료와 작업치료, 아동작업치료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일부 보호자는 자폐 의심 단계에서 자폐스펙트럼 진단 시기나 ABA치료 정보를 찾기도 한다. 치료와 정보 탐색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많은 가정이 병원 치료와 일상 사이에서 이어갈 재활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이 같은 재활 공백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기업이 잼잼테라퓨틱스다. 아동 재활 디지털 솔루션 기업 잼잼테라퓨틱스의 김정은 대표는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복지 분야 최종 선정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최우수 혁신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3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잼잼테라퓨틱스는 발달지연과 뇌성마비 등 신경계 손상으로 재활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디지털 재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 '잼잼400’은 AI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해 아이의 손과 손가락 움직임을 분석하고 과제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게임형 재활 프로그램이다. 색칠하기나 요리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소근육 운동을 반복하도록 구성돼 가정에서도 재활 훈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아동 재활 과정은 치료를 넘어 생활 전반의 문제와도 연결된다. 니큐 경험이나 신생아 시기의 발달 문제로 시작된 고민은 이후 장애통합어린이집 선택, 특수학교 진학, 발달재활 바우처 이용, 장애인차량 지원 등 다양한 현실적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잼잼테라퓨틱스는 병원 치료 사이 공백 시간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재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콘텐츠 협업과 기능성 게임 수상, 글로벌 전시 참가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알려왔으며 아동발달센터 운영 등 오프라인 재활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선정은 기술 기반 아동 재활 서비스 모델이 복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이번 체인지메이커에는 복지 분야 김정은 대표 외에도 경제·교육·문화·환경 분야에서 각각 1명의 활동가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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