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중동 사태 피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13조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서는 1년간 전액 만기 연장 조치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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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중동 사태 피해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금융 지원 현황, 현장 애로, 기업 건의 사항 등을 일별로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내용을 기관 간 공유하는 협업 체계도 구축한다.
금융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 중인 수출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상황·기업 애로 등을 금융위 및 각 기관에 공유하고, 센터에 피해 기업이 문의·상담 시 정책금융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안내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중동 상황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피해 상황과 현장 애로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정책금융기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필요한 금융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송기영 기자(rck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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