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위대한 몸 / 줄리아 엔더스 / 21세기북스 |
[파이낸셜뉴스] 독일 의학자이자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저자 줄리아 엔더스가 출간한 책 '이토록 위대한 몸'은 몸을 장, 면역, 호흡, 피부, 뇌 등 각각 분리된 기관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몸을 '기관들의 집합'이 아닌,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균형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유기체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
장기들은 서로 고립돼 일하지 않으며 감정과 신체 역시 분리되지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제거해야 할 결함이 아니라 해석해야 할 '신호'다.
만성피로의 경우 단순히 '쉬지 않아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수면, 소화, 면역반응, 스트레스가 얽혀 드러난 결과로 볼 수 있다. 책은 몸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묻는 대신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묻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