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기업 대출, 회사채 등에 운용해 수익을 내고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증권사에서만 취급이 가능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만 운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자기자본을 확충해 인가를 앞두고 있어 향후 IMA 운용사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 중 금융투자업자에 대한 위험평가기준에 종합투자계좌업 부문을 추가해 세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사진=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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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감원은 매달 투자중개, 주식매매, 채권매매 등 14개 부문에 대해 이사회와 경영진 역할, 위험관리 조직 등을 종합 평가해 10등급으로 분류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등급이 낮으면 금융투자업자에 추가 자료를 요청하고, 위험도가 크지 않을 경우 증권사 내부적으로만 관리하고 있다”며 “투자자에게 등급이 공개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말부터 총 세 개의 IMA 상품을 판매해 총 2조원 넘는 자금을 유치했다. 미래에셋증권도 1000억원 규모의 IMA 1호 상품을 판매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한 IMA 모집 규모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미래에셋증권도 2호 IMA를 내놓지 않으면서 향후 흥행 흐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IMA는 증권사가 부도, 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이 보장되지만, 처음 운용하는 상품인만큼 위험성을 평가해 상품 설계의 취약한 부분이 있을 경우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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