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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지구방위대' 미국, 콜로라도와의 평가전서 14-4 대승…이틀 연속 타선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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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애런 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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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미국 야구대표팀이 이틀 연속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미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WBC 평가전에서 14-4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국은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5-1로 승리한 것에 이어 이날도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평가전을 2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미국은 타선에서 홈런 5개와 2루타 4개를 포함해 도합 14안타를 몰아치며 콜로라도의 마운드를 붕괴시켰다.

    선발투수로 나선 라이언 야브로는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글러브를 내려놓는 클레이튼 커쇼는 0.2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부터 애런 저지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리드를 잡은 미국은 3-4로 밀리고 있는 5회초 2사 1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의 투런포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브레그먼은 전날 평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다.

    6회초에도 윌 스미스의 솔로포를 포함해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8회초 폴 골드슈미트와 바이런 벅스턴의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면서 4점을 보태 14-4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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