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1004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조9111억원(8.6%)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연말 쇼핑 성수기 영향이 일부 해소되면서 1월 총 거래액은 전월 대비 2.0% 줄었다.
2026년 1월 온라인쇼핑동향 [자료=국가데이터처] 2026.03.05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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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군별로 보면 음식 서비스와 식품, 여행 관련 서비스가 온라인 소비 확대를 견인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 서비스가 3조8191억원으로 전체의 15.8%를 차지하며 가장 컸다. 이어 음식료품 3조4898억원(14.5%)과 여행 및 교통 서비스 3조2401억원(13.4%)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 플랫폼 이용 증가와 온라인 장보기 수요 확대, 여행 예약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모바일을 통한 쇼핑도 여전히 높은 비중을 유지했다. 1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8554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조3960억원(8.0%) 증가했다. 반면 전월과 비교하면 0.5% 감소했다.
다만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78.2%로 전년 동월보다 0.5%포인트(p) 낮아졌다. 모바일 거래액 자체는 늘었지만, 전체 온라인 거래 증가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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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 서비스(99.1%) ▲이쿠폰 서비스(90.5%) ▲아동·유아용품(84.7%) 순으로 높았다.
쇼핑몰 유형별로 보면 전문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종합몰 거래액은 13조160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반면, 전문몰 거래액은 10조9395억원으로 12.6% 늘었다. 특정 상품군에 집중한 버티컬 플랫폼의 확대와 전문 온라인몰 경쟁력 강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 전용몰보다 온·오프라인 병행몰의 증가폭이 더 컸다. 온라인몰 거래액은 18조5564억원으로 전년보다 6.6% 늘었다. 반면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병행몰 거래액은 5조5440억원으로 16.0%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이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며 온라인 소비를 흡수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소매판매액 가운데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9.6%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2.1%p 상승한 수준으로, 전체 소매시장 내 온라인 소비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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