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새 앨범 '슈베르트'를 내놓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사진= 유니버설뮤직] 2026.03.05 fineview@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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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슈베르트 앨범 이후 13년 만의 슈베르트 녹음으로, 올해 데뷔 70주년이자 여든 번째 생일을 맞은 그의 음악 인생을 집약한 작품이다. 앨범에 앞서 5일 소나타 13번 1악장이 먼저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피아노 소나타 13·14·18·20번이 담겼다. 백건우는 "13번은 가장 이르게 배운 소나타 중 하나이고, 20번은 오랫동안 답을 찾지 못해 남겨뒀던 곡"이라며 "연주 인생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나타 20번(D.959)에 대해 "음악이 스스로 노래하도록 두는 것, 그 침묵을 견딜 수 있는 자신감"이라는 깨달음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1946년 서울 출생인 백건우는 10세에 그리그 협주곡으로 무대에 섰고, 이후 줄리어드를 거쳐 국제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4월부터는 전국 12개 도시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하며, 서울 공연은 생일에 맞춰 5월 1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자서전 출간도 함께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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