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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진주시, 6년만에 합계출산율 1명 넘겨... 혼인·출생아 2년연속 동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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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주체는 정부와 지자체다.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정부와 지자체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집중 조명한다.

    베이비뉴스

    진주시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01명을 기록했다.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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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01명을 기록했다.

    진주시는 2025년 진주시 잠정 합계출산율은 2024년 0.912명 대비 증가하며 1명 선을 회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3년 0.887명, 2024년 0.912명에 이은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전국 평균 0.80명과 경남 평균 0.88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출산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 또한 증가세였다. 2025년 잠정 혼인 건수는 1384건으로, 2023년 1158건 대비 약 19.5%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는 그동안 결혼·출산축하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출산하모 행복 꾸러미 지원 등 결혼·임신·출산 분야에 44개의 사업을 포함해 총 6개 분야에 315개 인구 정책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출산율 반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국 최초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 정책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술 접근성 및 임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2025년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난 출생아는 전체 출생아의 약 15%를 차지한다.

    한편, 2025년 기준 진주시의 청년 인구의 비율은 24.86%로, 2023년 이후 도내 시군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 복지 지원금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대학생 행정 인턴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이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토대가 된 결과로 풀이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혼인을 늘리고 합계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결혼·임신·출산 지원 시책을 확대할 것이다"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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