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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더 커진 올해 대저 토마토 축제 21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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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대저토마토 축제포스터.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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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의 대표적 특산물인 대저 토마토(짭짤이 토마토)를 알리는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5일 강서구에 따르면 올해 2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강서체육공원 광장과 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9000만 원에서 올해는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췄다. 특히 토마토 무료 시식과 경매 추첨 프로그램의 규모가 커졌다.

    올해는 축제를 안전하게 끝내는 게 최우선 과제다. 최근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안전 점검을 꼼꼼히 했다. 이를 위해 경호업체 용역과 현장 안전 관리 비용을 대폭 늘렸다.

    축제 첫날에는 큰들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이 열린다. 또 개막식과 함께 대형 스파게티 만들기,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축하공연, 토마토 경매 등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농업인 노래자랑과 조항조 등의 인기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퓨전 장구를 비롯한 민요, 색소폰 등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5시에는 초청 가수 조항조 등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기간 토마토 육묘 체험, 축제 현장 풍경 그리기, 가훈 적어주기, 도자기˙부채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저토마토는 일반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과 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2012년 지리적표시 제86으로 등록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부산 강서구의 480여 농가에서 연간 1만5000여t 규모의 토마토가 생산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부산시와 강서구의 예산을 대폭 지원받는 만큼 토마토의 상큼한 봄맛을 느끼실 수 있도록 무료 시식과 직거래 장터를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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