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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윤석환 '파괴적 혁신' 선언 이후…CJ제일제당 '미래혁신사무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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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제일제당이 전사 혁신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인 '미래혁신사무국'을 신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회사의 사업 구조 재편과 재무 구조 개선, 글로벌 성장 전략 추진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직 신설이 최근 윤석환 대표가 강조한 '파괴적 혁신' 기조의 후속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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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 [사진=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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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내부에 새롭게 마련된 미래혁신사무국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하는 핵심 조직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미래 성장성이 불확실한 사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사업과 현금 창출력이 높은 핵심 사업에 투자와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실무적으로 추진할 조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지난달 10일 전사 구성원들에게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수준의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표는 당시 사업 구조 최적화와 재무 구조의 근본적 개선, 조직문화 재건 등 전사 차원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강도 높은 혁신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K-푸드 해외 신영토 확장'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미래혁신사무국이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글로벌 식품 사업 확대와 재무 체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조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번 조직 신설은 CJ제일제당이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체질 개선과 성장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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