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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5주째 주춤...강남권·용산 하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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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다주택자에 이어 비거주 고가 1주택자를 겨냥한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5주째 주춤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5일) 발표한 3월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직전 주 대비 0.09% 올랐고, 상승 폭은 0.02%p 축소돼 5주째 둔화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주 하락 전환했던 강남권 아파트값은 가격을 낮춘 급매물 영향으로 송파구가 이번 주 0.09%, 강남 0.07%, 용산도 0.05% 떨어져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급매물이 나와도 실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던 서울 중저가 지역들도 상승 폭이 축소된 모습입니다.

    구로구가 0.17%에서 0.09%, 영등포가 0.21%에서 0.17%, 성북구가 0.2%에서 0.19%로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랜 기간 매도자가 우위를 점하던 서울 부동산 시장이 양도세 부활과 보유세 개편 전망 등으로 급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가격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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