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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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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법 공포…특별시장 후보들 경선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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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왼쪽 위쪽부터(가나다 순)부터 강기정,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이개호, 이병훈, 정준호, 주철현 등 전남광주특별시장 민주당 후보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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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이 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초대 통합특별시장 후보군 8명이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돌입했다.

    현직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특별법 공포 이후인 오는 10일 전후로 출마 선언과 함께 직무 정지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 일정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데다, 시장으로서 마무리해야 할 일정도 남아있어 구체적인 시점은 정하지 않은 상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4일 “의회 도정질문 회피 논란을 피하기 위해 오는 9일 출마 선언과 함께 직무 정지를 하고 경선 준비에 돌입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와 연관된 도정 현안 등이 아직 남아 있어 구체적인 출마 시기는 확정하지 않았다.

    지난달 2일 일찌감치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형배 국회의원은 최근 광주·전남을 잇따라 찾아 맞춤형 공약과 비전을 발표하며 정책 이슈 선점에 나섰다.

    민 의원은 분업·순환형 신경제 지도 전략, ‘20조 기획위원회’ 발족, ‘투자자 전남광주’ 모델 도입, 문화체육관광부 이전 추진 등 ‘정책 중심 선거전’을 펼치며 지지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엔 광주와 전남에서 지역별로 ‘20조 시민기획 경청투어’를 진행하며 광주전남 표밭을 다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국회의원도 지난 3일 광주시의회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통합특별법 통과는 완성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통합특별시를 연방제 수준의 분권형 자치정부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이개호·정준호 의원도 각자의 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예비경선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병훈의원도 이날 출마 선언을 하며 경선 대결에 뛰어들었고, 주철현 의원도 내부 정책을 가다듬으며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선거전이 당내 경선에 집중된 탓에 민주당 경선 후보 8명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이병훈 의원이 유일하다.

    현재 민주당은 오는 3월 중·하순 예비경선, 3월 하순 본경선, 4월 초 결선을 거쳐 4월 20일께 경선을 마무리한다는 일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주당은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와 관련해 ▲예비경선 5인 압축 ▲권역별 순회경선 ▲결선투표 도입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 등 기본 방향만 정해놓았을 뿐 최고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여서 변수도 남아있는 상태다.

    광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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