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바르셀로나(스페인)=장민권 기자】 KT는 한국형 인공지능(AI) 네트워크 협력체 'AINA'의 첫 대표 의장사로 활동한다고 5일 밝혔다.
AINA는 국내 통신 3사 및 국내외 산학연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13개의 의장사들과 20여개의 국내외 AI 네트워크 밸류체인 관련 기업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내 KT 전시관에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 최우혁 정책실장과 AINA 대표의장인 KT 서창석 네트워크 부문장, AI기지국(AI·RAN) 얼라이언스 최진성 의장이 차례로 축사했다.
AINA는 향후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공동 논의 체계 구축, 글로벌 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산업 생태계 육성 조정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한국형 AI 네트워크 논의를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고, 기술 및 표준 연계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서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AI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 협력체인 AI·RAN 얼라이언스와 SUTD 간 MOU도 체결됐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서창석 부사장은 "AINA를 기반으로 한국이 글로벌 AI 네트워크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KT는 대표의장사로서 AINA가 국내 AI 네트워크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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