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참모들에게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안 마련을 지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에너지 업계 임원들을 인용해 "백악관이 에너지 가격, 특히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과 이란의 반격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군사적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1배럴에 70달러대 초반에 머물렀던 브렌트유 가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면서 불과 이틀 만에 1배럴에 80달러대로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해 필요할 경우 미 해군이 군사적 보호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유가 안정 조치에 나섰습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휘발유세 일시 유예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의회의 입법 조치가 필요해 단기간에 효과를 내기는 쉽지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행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중동 지역 에너지 인프라를 방어하기 위해 미군을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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