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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강심장만 살아남을 듯'...곤두박질 치더니 하루만에 치솟은 코스피 [굿모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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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스피 롤러코스터 투자하시는 분들은 멀미가 날 정도인데요. 전날에는 12% 급락했다가 어제는 10% 가까이 급등하는 모습들. 이렇게까지 변동성이 커진 배경은 뭘로 봐야 됩니까?

    ◆주원> 대부분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건 그동안 너무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이런 나라가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충격이 발생해도 급하게 떨어지는. 그래서 이 사이클을 제대로 타신 투자자분들은 상당히 이익을 보셨겠지만 만약에 거꾸로 타신 분들은 3~4일 사이에 엄청나게 손해를 보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증시를 보면 일부 종목이 끌고 올라가는, 예를 들어 반도체 기업이라든가 그 안전판이 없다는 거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비중이 한 40% 못 되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거든요. 특정한 기업에 충격이 갔을 때 다른 쪽에서 받쳐줘야 되는데 일부 종목이 끌고 올라가니까 그 종목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전체 주식시장이 크게 내려가는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최근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쳤는데 최근 수급상황을 보면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이 하루에만 1조 8000 넘게 매수했고 며칠 동안에는 7조 원 넘게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수급 구조는 어떻습니까?

    ◆주원> 지금은 어제 장만 보면 개인 투자자가 많이 받쳐주고 그동안 외국인이나 기관이 때렸던 것도 약간 축소된 것으로 보이는데 어제 장의 시간 단위 흐름을 보면 장 마감 30분에서 1시간 전까지는 외국인들 순매수였고 연기금도 순매수였는데. 그리고 개인은 계속 순매수였는데 30분 그리고 동시효과 들어갈 때 보니까 갑자기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연기금도 그때 순매도로 바뀌었어요. 그러니까 그 말은 어제 장 마감 1~2시간 전부터 그동안 반등효과로 크게 주가가 올랐는데 뭐가 분위기가 바뀐 겁니다. 이 사람들이 뭔가를 읽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아마 제 생각에는 국제유가가 그때부터 움직였을 것 같고 그렇게 정보가 빠른 외국인이나 연기금, 기관 같은 경우는 정보력이 좋잖아요. 오늘 장이 심상치 않겠구나 하고 어제 장중에 샀던 걸 장 마감할 때쯤에 정리했던 것 같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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