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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구윤철 "오늘부터 주유소 현장 점검...폭리에 무관용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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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최근 중동 사태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것과 관련해, 폭리를 취하는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6일) 민주당 재경위원들과 실무 당정 협의에서, 오늘부터 정부 합동반이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폭리를 취하는 주유소들을 전면 점검한다며, 법 위반이 확인되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종별, 지역별로 최고 가격 지정을 검토하고 있고, 폭리 무제에는 공정거래위원회까지 포함해 대응하고 있다며, 단기간에 급등한 석유 가격이 곧 정상화될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너지 수급 현황과 관련해선, 현재 208일분 이상을 비축해 단기적으론 문제가 없지만, 대체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또, 100조 원 이상 규모의 금융시장 안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해선 20조 원 규모 자금을 투입해 애로 사항을 지원해줄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밖에 중동 지역의 교민이나 여행자들은 언제라도 전용기를 띄워 모셔 올 수 있게 대비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국회 재경위 여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기업들이 어제(5일) 간담회에서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대미투자 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했다며, 다음 주 월요일 전체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계가 정부 원유 비축량을 어떻게 단계적으로 방출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원유 수입을 다변화하는 경우 비용 부담에 대한 지원 대책을 요구해 정부 측에 이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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