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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주말엔게임]"WBC와 함께 해볼까?"…시즌 앞두고 야구 게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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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과 함께 야구 게임을 보유한 게임업체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WBC의 호성적과 국내 프로야구 시즌 개막이 겹친다면 야구 게임의 인기도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아시아경제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8회말 2사 한국 저마이 존스가 솔로 홈런을 친 뒤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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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컴투스는 2026 WBC 개막 일정에 맞춰 모바일 게임 'MLB 라이벌'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오는 22일까지 이벤트를 통해 최대 120장의 WBC 기념 스카우트 티켓과 WBC 프라임팩을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진행도에 따라 강화카드와 포인트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다른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6'에서는 WBC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의 활약에 따라 라이브 코인, 홈런 코인 등 특별 접속 보상을 지급한다.

    위메이드 역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위메이드 야구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지난 5일부터 '2026 국제야구대회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또는 미국 국가대표팀이 WBC에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때마다 보상이 지급되는 식이다. 한국 또는 미국 대표팀이 우승 시 2025 KBO·MLB 프리즘 다이아 확정팩과 프리즘 트레이드권 등을 받을 수 있다.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은 야구 게임의 흥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따자 같은 해 컴투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7% 상승한 298억원을 기록했다. 컴투스 프로야구2009 등 모바일 야구게임의 흥행이 실적에 반영됐다.

    이번에도 컴투스는 WBC 국가대표팀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 WBC 개막을 앞두고 컴투스는 서울 성수동스테이지X성수 페스타에서 컴투스프로야구V26 이용자를 초청하는 행사 '컴투스프로야구V 페스타'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홈런 레이스, 제구력 테스트, 포토 키오스크 등을 체험했다.

    게임 업계는 조만간 개막하는 국내 프로야구 역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2년 기준 약 123만명까지 줄었던 프로야구 관중 수는 2024년 1089만명으로 1000만명 선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1231만명을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WBC에서 국가대표팀이 호성적을 거둔다면 야구 게임 역시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야구 인기가 게임에도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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