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코스닥 베스트&워스트 종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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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3~6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2월 27일) 대비 38.11포인트(3.20%) 내린 1154.67로 마감했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2314억원, 1조483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조5960억원 순매도했다.
한일단조는 2320원에서 3720원으로 한 주간 60.34% 폭등하며 코스닥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에 따른 정밀 단조 부품 공급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으며, 코스피 대형 방산주들의 랠리가 중소형주로 확산되면서 강력한 수급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테크윙은 4만6600원에서 7만1100원으로 52.58% 급등하며 반도체 소부장 섹터의 대장주 면모를 과시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에 따른 차세대 테스트 핸들러 수요 폭증이 실적 퀀텀 점프로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확신이 기관과 외인의 동반 매수를 이끌어냈다.
중앙에너비스는 1만9440원에서 2만9150원으로 49.95% 올랐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극심해지자, 코스닥 시장 내 대표적인 석유 테마주로서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의 수급이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성호전자는 2만5850원에서 3만7600원으로 45.45% 상승했다. 글로벌 AI 서버 전력 공급 장치(PSU)에 필수적인 콘덴서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전장용 부품 부문의 체질 개선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강력한 매수세가 뒷받침됐다.
앤디포스는 2100원에서 2890원으로 37.62% 올랐다. 기존 휴대폰 부품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 위에 신규로 추진 중인 바이오 사업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저평가 매력과 신사업 모멘텀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지에스이는 2380원에서 3260원으로 36.97% 상승했다. 고유가 및 가스 공급망 불안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도시가스 소매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에너지 테마의 강세를 견인했다.
피에스케이홀딩스는 8만7200원에서 11만7300원으로 34.52% 올랐다. HBM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인 디스컴(Descum) 장비 시장을 독점적으로 점유하고 있다는 점이 재조명되었으며, 반도체 후공정 랠리 속에서 확실한 실적 수혜주로 평가받았다.
케이알엠은 3395원에서 4555원으로 34.17% 상승했다. 4족 보행 로봇 등 고성능 로봇 기술의 방산 및 민수 분야 적용 확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으며, 미래 모빌리티와 보안 시스템을 아우르는 첨단 로봇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수급을 자극했다.
한일사료는 3065원에서 4110원으로 34.09% 올랐다. 지정학적 분쟁 여파로 인한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우려가 사료주 전반의 테마를 형성했으며, 식료품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의 선제적인 매수 심리가 반영됐다.
빅텍은 4400원에서 5880원으로 33.64%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외 긴장 관계 고조 시 반복적으로 부각되는 방산 테마주로서의 지위에 더해, 무인 항공기 및 전자전 시스템 관련 수주 가능성이 언급되며 견조한 상승 탄력을 보였다.
반면 라온피플은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라온피플은 1735원에서 1089원으로 한 주간 37.23% 급락했다. AI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단기 수익 실현 매물과 향후 실적 가시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겹치며 지수 대비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재영솔루텍은 4060원에서 3095원으로 23.77% 하락했다. 휴대폰 카메라 모듈 시장의 경쟁 심화와 전방 산업 성장 둔화 우려 속에 공급 단가 하락 압력이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중 축소를 불렀다.
한국경제TV는 6060원에서 4620원으로 23.76% 내렸다. 미디어 광고 시장의 침체 우려와 함께 배당 기준일 경과 이후 고배당 매력이 일시적으로 소멸되면서 나타난 수급 공백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다.
알에프텍은 2365원에서 1805원으로 23.68% 하락했다. 스마트폰 시장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부품 경쟁 심화에 따른 마진율 개선 지연 우려가 부각됐으며, 지수 하락 국면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까지 겹치며 낙폭을 키웠다.
코스텍시스는 2만800원에서 1만6040원으로 22.88% 내렸다.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방열 소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했던 주가가 지수 폭락 국면을 만나자, 단기 고점으로 인식한 투자자들의 강력한 차익 실현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대원산업은 1만6530원에서 1만2750원으로 22.87% 하락했다. 자동차 내장재 완성차 공급 물량 조정 가능성과 업황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투심 악화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다원시스는 2980원에서 2315원으로 22.32% 내렸다. 대규모 전동차 수주 모멘텀이 희석된 상황에서 철도 및 특수 전원 장치 사업부의 비용 증가 이슈가 실적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도세가 강화됐다.
린드먼아시아는 5190원에서 4090원으로 21.19% 하락했다. 벤처캐피털(VC) 시장의 자금 회수 환경 위축 우려와 함께 창투사 섹터 전반의 유동성 부족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옵티코어는 4560원에서 3610원으로 20.83% 내렸다. 통신 장비용 광트랜시버 수요 회복 지연과 5G 인프라 투자 정체 국면이 길어짐에 따라, 뚜렷한 신규 수주 모멘텀을 찾지 못한 실망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바이젠셀은 7030원에서 5580원으로 20.63% 하락했다. 바이오 섹터 내 파이프라인 임상 진척 속도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엄격해진 가운데, 지수 급락과 맞물려 섹터 전반에 퍼진 위험 회피 심리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투데이/서청석 기자 (blu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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