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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왕사남’ ‘범죄도시4’ 쌍천만, SLL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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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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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L(www.sll.co.kr)이 다시 한번 ‘천만 영화’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콘텐트 시장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SLL은 자사 레이블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온다웍스와 공동 제작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지난 6일(금)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이는 지난 2024년 상반기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홍필름, 빅펀치픽쳐스와 공동 제작했던 <범죄도시4>(2024)가 1,150만명 관객을 동원한 이후 약 2년 만에 탄생한 기록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2024년 <범죄도시4> 이후 약 2년 만에 등장한 천만 영화의 주인공 역시 SLL의 레이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한국 영화계의 ‘천만 계보’를 SLL이 제작한 콘텐트가 연달아 잇게 된 셈이다. 범죄 액션 장르인 <범죄도시> 시리즈에 이어 사극인 <왕과 사는 남자>까지 흥행에 성공한 것은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SLL의 폭넓은 제작 스펙트럼과 지속적인 작품 기획 및 제작, 레이블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 ‘익숙함’을 ‘새로움’으로 바꾼 기획력, 전 세대 관객 응답 이끌어내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돌파 비결은 단연 ‘익숙한 역사의 신선한 재해석’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몰입감’에 있다. 1457년 영월로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와 그를 지키려는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의 이야기를 다룬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비극 속에 ‘인간애’라는 보편적 가치를 녹여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다.

    특히 장항준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은 사극 특유의 무게감을 덜어내는 동시에, 현대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지며 ‘사극은 어렵다’는 편견을 깼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의 진중한 변신과 신예 박지훈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는 1020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는 결정적 원동력이 됐다.

    ■ SLL 멀티 레이블 전략의 승리, 제작 환경 지원과 유통 시너지 결실

    제작 측면에서도 이번 천만 돌파는 SLL이 지향해온 ‘멀티 레이블 전략’의 승리로 풀이된다. SLL은 레이블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제작 환경을 보장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유통 전략으로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2년 만에 또 다시 ‘천만 관객’이라는 메가 히트 IP를 배출함으로써 SLL은 시장이 선호하는 콘텐트 제작 경쟁력은 물론, 멀티 레이블 체제하에서 고부가가치 IP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는 시스템과 미래 성장성을 확실히 증명했다.

    SLL 관계자는 “2년 전 <범죄도시4>에 일궈낸 성과에 이어, <왕과 사는 남자>로 다시 한번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SLL은 각 레이블이 가진 개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전 세계 관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웰메이드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6년 첫 천만 영화의 주인공이 된 <왕과 사는 남자>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 속에 상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SLL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올 한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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