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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자막뉴스] '거장 직전' 장항준이 이룬 약속의 '천만'...단종 열풍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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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옷을 맞춰 입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 양옆으로 관객들이 빼곡히 몰려 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 감독·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위해 도착하자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입니다.

    [박승리·박민욱 / 서울 상도동 : (SNS에 박지훈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한다는 호평이 있어서 기대감에 보러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 배우님이 연기를 잘 하셔서 기대가 됩니다. 단종 역할이 엄청 슬프다고 많이 들어서, 그런 연기력이…]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단종 오빠'라는 별칭과 함께 "이번 생에선 행복하세요" 같은 댓글이 이어지며 극 중 인물에 감정을 이입하는 반응도 쏟아졌습니다.

    [박지훈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연(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 (가족들이) 메시지로 '단종대왕님, 피곤하시지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 파이팅 하세요 (식사 하시옵소서)]

    단종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단종의 장릉과 유배지 '청령포' 관객 수는 불과 두 달 만에 지난해 전체 방문객의 3분의 1을 넘어섰습니다.

    [최명서 / 강원도 영월군수 (YTN 라디오) : (단종 유배지) 청령포 같은 경우에는 지난해 대비 다섯 배 정도? 또 (단종이 모셔진) 장릉도 그 이상 늘어난 수치로, 현장에서 확실하게 체감할 정도의…]

    영화를 계기로 실제 단종에 대한 기록은 어떠했는지 조선왕조실록을 직접 읽어보는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포털 검색어 트렌드로만 봐도 2월 4일 개봉 이후 '단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천만 영화 한 편이 잊혀가던 역사 인물에 다시 숨을 불어넣은 셈입니다.

    [유해진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연 : 단종 얘기를 교과서에서 배워서 알고 있잖아요. 근데 그 얘기 말고 유배지 안에서 어떻게 사셨을까는…]

    이번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OTT 중심으로 재편된 콘텐츠 시장에서도 극장이 여전히 영향력을 지닌 공간임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YTN 김정아입니다.

    영상편집ㅣ전자인
    디자인ㅣ임샛별
    영상출처ㅣ쇼박스, tvN, Mnet
    자막뉴스ㅣ이미영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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