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만물이 소생한다는 경칩이 지나고, 곳곳에 봄꽃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속 사찰에도, 홍매화가 피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봉은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홍매화가 보이는데, 사람들 많이 찾고 있다고요?
[리포터]
네, 오후가 지날수록 홍매화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 늘고 있는데요.
지금 제 뒤로 보이는 붉은 꽃이 바로 봄의 전령, 홍매화입니다.
고결함이라는 꽃말답게 고즈넉한 사찰과 참 잘 어울리는 모습인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신진우·김민정 / 서울 가락동 : 이제 진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꽃이 너무 예쁘고, 오늘 날씨도 좋아서 꽃 색깔 예쁘게…저희 가족들 다 같이 와서 더 꽃이 예뻐 보이는 거 같습니다.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봉은사는 도심 한복판 고층 빌딩 숲 사이에 자리한 고즈넉한 사찰인데요.
초봄이 되면 이곳의 붉은 홍매화가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의 서막을 엽니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 양식인 영각을 배경으로 붉은빛 홍매화가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화려한 단청 아래, 짙은 분홍의 홍매화가 어우러져 경내 곳곳에 봄기운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풍경에, 이른 아침부터 커다란 카메라를 든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고요.
잠시 걸음을 멈춰 붉은 봄 풍경을 담는 참배객과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곳 홍매화의 꽃망울이 빨리 피어올라, 다음 주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는 홍매화를 시작으로 노란 산수유, 개나리 등 다양한 봄꽃이 차례로 피어날 예정인데요.
고즈넉한 사찰에서 봄꽃놀이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봉은사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