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반기 한미군사연습, '자유의 방패'가 내일(9일)부터 2주 동안 시행됩니다.
야외훈련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고 중동사태까지 터진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 환경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매년 3월 시행되는 '자유의 방패'는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한미 연합군의 작전수행능력을 검증, 숙달하는 정례훈련입니다.
오는 19일까지,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연합 지휘소 연습과 야외기동훈련 22건이 병행됩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드러난 현대전 양상에 대처하기 위한 방어적 성격의 훈련입니다.
[장도영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지난달 25일) : 최근 전훈 분석 결과와 도전적 전장 환경 등 현실적인 상황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연습은 한미가 오는 10월 계획한 전시작전권 전환 2단계 검증을 예정대로 끝낼 수 있을지 평가하는 주요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남북관계를 고려해 실제 병력을 움직이는 야외훈련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 이 과정에서 한미 간 이견도 노출됐지만, 합의한 훈련은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주한미군 전력이 중동 전쟁에 동원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이미 계획된 훈련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5일) : 22건을 한미가 협의해서 최초 계획한 대로 이번 연습 간 실시할 예정이고요. 나머지 훈련 같은 경우는 연중 분산해서 실시한다는 말씀을….]
한미연합훈련을 북침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해온 북한은 이번에도 반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의 이란 공습을 지켜본 북한이 대화 여지를 남기기 위해 수위를 조절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촬영기자 : 우영택
영상편집 : 최연호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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