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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자막뉴스] "초등학교 공습은 이란 소행"...직접 진화 나선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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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착기들이 줄지어 놓인 부지를 따라 땅을 파 나갑니다.

    이란 남부 도시 미나브에서 벌어진 초등학교 공습으로 숨진 학생들의 무덤을 만드는 겁니다.

    이란 측은 학생들의 대규모 장례식을 여는 등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책임론을 부각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교부 대변인 (지난 3일) : 미국 국민은 정치인들에게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미나브에 있던 우리 어린 학생들이 미국의 안보를 위협했습니까?]

    파장이 이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초등학교를 공격한 것은 미국이 아니라 이란이라고 반박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제가 파악한 것에 따르면 이란에 의한 것입니다. 이란은 정확도가 떨어져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역시 내용을 조사 중이라면서도 이란에 화살을 돌렸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 민간인을 대상으로 삼는 건 이란입니다.]

    하지만 해외 언론들은 미군에 의한 공격 가능성을 연이어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군 사건 조사관들의 말을 인용해 미군 책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고, CNN은 미군의 오폭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젠슨 존스 / 무기 전문 정보 분석가 (CNN 뉴스) : 아마도 타격 설정 과정 어딘가에서 타격 실패, 정보 실패로 여겨집니다.]

    앞서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 전문가들은 군사 목표가 아닌 교육시설을 공격하면 국제인도법 위반이라며 긴급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ㅣ김현준
    자막뉴스ㅣ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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