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 세계를 품다' 이재명 정부의 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슬로건인데요. 지난해 1893만명인 외국인 관광객을 오는 2029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리고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가고 싶은 한국' '가기 쉬운 한국' '직접 경험하고 싶은 한국' '머물고 싶은 한국'을 만들고 '볼거리 가득한 지역의 재발견' '발길이 모이는 지역의 재활력' '여행자 체류 동선을 따라 지역의 재설계' '자방과 민간 주도의 지역관광 혁신' 등이 추진되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5일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오고간 대화를 글로 풀어 전합니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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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호텔'이라고 하는 크루즈 관광.
부산이나 제주, 인청항에 들어오는 크루즈 한 척이 5000명의 관광객을 싣고 들어와 한꺼번에 풀어놓는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크루즈 관광객은 10년전인 2016년(195만명)을 정점을 찍은 뒤 중국인 관광 감소와 코로나 등으로 지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급격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역대 최대 크루즈선이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크루즈 항만을 추가하고 입국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손님을 맞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준비가 한창입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발표한 '크루즈 관광 개선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 해양수산부 차관 김성범입니다.
출입국 수속은 빠르게, 관광객 체류 시간은 길게, 지역 상권은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크루즈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방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크루즈선은 한번 입항 시 최대 5000명이 동시에 입국하는 바다 위에 움직이는 호텔입니다.
우리나라에는 9개의 크루즈 항만이 있으며 부산, 제주, 인천항이 주요 항만입니다.
우리나라 크루즈 관광객은 2016년 195만명을 최고를 기록한 이후 중국인 관광객 감소,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들어 급격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960회의 크루즈선이 입항할 예정으로 이는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상황반 운영, 선상심사 확대, 선내 보안검색 병행 등을 통해 전체 승하선 시간을 1시간 이내, 개인별로는 15분 이내로 관리해 왔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크루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시설 확충이 필요합니다.
인력 확충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출입국 사무소, 세관 등에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을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정원에 반영하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인력 증원 규모는 관계 기관이 협의 중에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크루즈 선사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막대한 광고비를 들여서 K크루즈를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요 증가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 시설 장비 확충 계획입니다.
부산항은 올해 중 북한 크루즈 터미널을 확장하여 출입국 심사 부스와 보안 검색대를 추가적으로 설치하겠습니다. 아울러 2030년까지 부산항의 위상에 걸맞은 규모의 크루즈 터미널을 별도로 신축하겠습니다.
참고로 대통령께서 얼마 전에 보셨던 그 뉴스 영상은 2025년 4월에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한 2100명 정도의 승객을 출발하는 그런 상황에서 다소 혼잡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문제를 저희들 개선을 했고요.
그 이후에 있었던 8번의 항차에서는 그러한 문제없이 원활하게 수송이 되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보고 올리겠습니다.
다음 인천항에는 3000㎡ 규모의 5개 수하물 탑승장을 신축하고, 제주 강정항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탑승교를 설치하겠습니다. 여수, 속초, 서산에도 출입국 심사대와 보안검색 장비를 확충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인력 및 시설 확충을 통해 크루즈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서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지에서의 소비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문체부, 지방정부, 관광공사 등과 협력하여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습니다.
감사하게도 문체부는 매년 18억원의 관광기금을 투입을 해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케이푸드 투어, 치매파티 등 행사도 다양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야간 체류형 크루즈를 확대하겠습니다.
21세기에 무슨 통금이냐라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우리 크루즈 터미널에는 밤 10시 이후에는 통금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크루즈 터미널에는 밤새 기항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K컬처와 안전한 한국의 밤거리를 체험하고 싶은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터미널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하겠습니다. 실제로도 그저께 23일 부산에서 최초로 24시간 크루즈 터미널 운영을 했고요. 부산의 야간 야경 명소를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을 한 바가 있습니다. 올해 부산에서 14번, 인천에 10건 정도의 야간 터미널 운영 요청이 있습니다.
관계 기관과 협조해서 최대한 수용토록 하겠습니다.
K컬처, K푸드에 대한 관심을 케이 크루즈로 연계하여 크루즈 관광객이 기다림이 아닌 설렘만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허브를 완성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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