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코비 브라이언트의 81점 경신
역대 1위는 1962년 체임벌린의 100점
그의 83득점은 역대 NBA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윌트 체임벌린이 필라델피아 워리어스(현 골든스테이트) 소속이던 1962년 3월 3일 뉴욕 닉스전에서 넣은 100점이다. 2위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LA 레이커스에서 뛰던 2006년 1월 23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기록한 81점이었다. 아데바요가 20년 만에 코비를 넘어선 것이다.
마이애미의 뱀 아데바요가 11일 NBA 홈 경기에서 워싱턴을 맞아 83점을 올린 뒤 자축하는 모습. /아데바요 인스타그램 |
마이애미의 뱀 아데바요(오른쪽)가 11일 워싱턴전서 83점을 넣은 뒤 동료 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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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3점슛 7개(22개 시도)와 2점슛 13개(21개 시도) 등 야투로 47점을 올렸고, 자유투로 36점(43개 시도)을 해결했다. 1쿼터에만 31점을 몰아쳤다. 자유투 시도와 성공 개수는 모두 한 경기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2017년 신인 전체 14순위로 마이애미의 지명을 받은 아데바요의 종전 개인 최다 득점은 2021년 1월 24일 브루클린 네츠전에서 거둔 41점이다. 프로 9년 차인 그의 통산 평균 득점은 16점이고, 이번 시즌은 18.9점이다. 수비 능력은 리그 최상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의미가 큰 이정표를 세운 아데바요는 “정말 믿기지 않는다. 83점까지 올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어머니와 홈 팬들 앞에서 이런 기록을 썼다. 영원히 기억될 순간”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2020년에 세상을 떠난 코비에 대해 “그는 나의 영웅이었다. 만날 기회는 없었다. 그와 대화하는 것이 어땠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6연승한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6위(37승29패)를 달리고 있다. 워싱턴은 9연패에 빠지며 동부 14위(16승 48패)에 머물렀다.
[성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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