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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 (목)

    BTS 공연에 26만 명…인파 위기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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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그룹 BTS의 컴백공연이 다음 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열립니다.

    관람객 26만 명이 광화문 일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정부는 인파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기자]

    그룹 BTS의 컴백 행사에 마련될 관람석 규모는 2만 2천 석.

    하지만, 광화문 일대에는 이보다 10배가 넘는 최대 26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정부는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내렸습니다.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찰은 상황관리반을 꾸리고, 지자체는 신속대응반을 가동합니다.

    정부서울청사에는 현장상황실을 가동해 행사 진행 상황을 관계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현장 곳곳에 배치하는 한편, 대테러 활동도 강화됩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전 세계가 지켜보는 이번 행사에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도 행사 당일 현장 대응 인력 3천4백여 명을 투입합니다.

    특히 공연 전날 행사장 주변에 자리를 잡기 위해 텐트를 설치하는 것과 같은 행위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순찰을 강화합니다.

    행사 당일 오후부터 지하철 광화문역과 시청역, 경복궁역은 무정차 통과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지난 9일)> "사고는 우리가 익숙하다고 방심하는 순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환기구나 공사장 가림막처럼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시설들도 수많은 인파 앞에서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행사 이틀 전인 19일부터 민관 합동 안전점검단을 꾸려 행사장 일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문주형]

    [영상편집 이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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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경(jack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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