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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 (목)

    국힘, 경북지사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 도입…이철우와 최종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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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회의와 6·3 지방선거 공천 면접 심사를 앞두고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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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2일 “경북지사 경선은 단계별 경쟁 방식, 2단계 압축 경선을 도입하기로 의결했다”며 “지원자 전원에 대해 예비경선 후보로 선정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경선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도전자들에게는 현역 프리미엄을 뛰어넘도록 공정한 기회를 주고 현역 역시 충분한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방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경선은 도전자들이 먼저 예비경선을 치러 승자 1명을 뽑은 뒤 현직 이철우 지사와 최종 본경선을 치르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특정인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가장 강한 후보를 국민 앞에 세우기 위한 공정한 경쟁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지사 공천에는 김재원 최고위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임이자 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선거인단 70%, 여론조사 30% 합산 방식의 예비경선을 거쳐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 이후 최종 후보는 29~30일 이 지사와 선거인단 50%, 여론조사 50% 비율의 본경선에서 맞붙는다.

    이 위원장은 예비경선 과정에서 현역 측의 의도적 개입이나 역선택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당원이 100만명이 넘고 그런 의도적인 목적의 행위가 있다면 금방 제보가 들어올 수 있다.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그런 우려가 다소 제기돼 검토도 했지만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경선 시스템의 공정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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